[메디컬투데이=김준수 기자]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가 처지고 탄력을 잃으며 노화 현상을 마주하게 된다. 무너져가는 턱선과 깊어져 가는 팔자주름이 눈에 보이기 시작할 때 리프팅 시술을 찾기도 한다.
리프팅 시술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, 그 중에서 실루엣 소프트는 Poly-L-lactic acid(PLLA) 성분으로 체내에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성분이 남지 않고 자연스럽게 분해, 흡수된다.
또한 콘(cone) 모양의 돌기가 매듭 사이를 움직이며 지방을 재배치해 얼굴라인을 정리해 준다. 팔자주름, 마리오네뜨 라인, 불독살, 이중턱 등 리프팅이 필요한 부위에 모두 이용할 수 있다.
▲ 신현섭 원장 (사진=읻다의원 제공) |
실 위에서 움직이는 콘은 실루엣 소프트만의 독특한 형태로 얼굴의 표정과 지방량에 맞게 자리 잡아 이물감이나 어색한 느낌이 거의 없이 얼굴 윤곽을 만들어 준다. 또한 20~30분의 비교적 짧은 시술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술이다. 별도의 사후관리도 크게 필요하지 않다.
읻다의원 신현섭 원장은 “실루엣 소프트는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술이나 실을 삽입하는 위치, 콘 위치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. 따라서 환자의 피부 상태에 맞게 시술 계획을 디테일하게 세워야 한다. 따라서 관련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상담해 개인에 맞는 시술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”고 조언했다.
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(junsoo@mdtoday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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